GM대우 상반기 50만7910대 판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03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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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7.7%증가… 완성차 수출 10.6% 늘어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상반기에 총 50만7910 대를 판매, 출범 이후 최초로 반기 5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 상반기 판매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또한 GM 대우가 상반기 동안 기록한 수출 판매량은 45만44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완성차 수출은 24만4654대로 10.6% 증가했으며 KD 수출은 20만9818대로 32.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시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로 판매되고 있는 칼로스의 경우 GM 대우 차량 중 가장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인 차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소형차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GM 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 대우가 출시한 신제품 및 기존 제품이 전 세계 150여개 시장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줄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및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GM 대우의 상반기 내수 판매가 향상된 것은 마티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만3438대를 기록하는가 하면 상반기 동안 각 기업체들로부터 업무용 차량으로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고객 시승 센터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였던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GM 대우는 제품 라인업의 강화와 더불어 생산 설비 확충 및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내년 초부터 GM 대우는 군산 디젤엔진 공장에서 유로4 기준을 충족시키는 1.5리터 및 2.0리터 디젤 엔진을 생산, 디젤 차량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2007년 중반 가동을 목표로 인천 자유 경제 구역 내에 자동차 성능 시험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닉 라일리 사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등 새로운 지역으로 수출이 시작되고 칼로스 세단 후속 신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출 및 판매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의 자동차 내수 시장은 긴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돼 GM 대우는 올해 100만대 이상 판매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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