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7만달러 상담 성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8 19: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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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中企 시장개척단 중남미 파견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경제발전 잠재력이 큰 중남미시장을 관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개척단(이하 시개단)을 구성,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10박 13일간의 일정으로 브라
질(상파울루), 페루(리마) 및 코스타리카(산호세)등 3개 지역에 파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파견에서 영지산업(주), 신성정밀산업, (주)경인, 이지시스템, 중원이엔지, (주)우강테크, 인천산업재생공사 등 8개사가 참여한 이번 시개단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79개 회사의 바이어를 만나 2597만6000달러 상당액을 상담, 그중 1255만달러는 바이어의 반응이 좋아 몇차례 상호 방문해 만나고 샘플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으로 진행돼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에스컴, 이지시스템, (주)우강테크 등의 업체가 현지 바이어의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격적이고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친 결과로, 그 외의 업체들은 현지 여건에 맞게 개발한 신모델로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시장조사 활동을 전개했다.

업체별로는 디지털도어록을 생산하는 에스컴은 314만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249만달러의 계약이, 헤어고데기를 생산하는 영지산업(주)는 286만5000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56만8000달러의 계약이 예상되며, 금형 및 플라스틱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신성정밀산업은 282만달러 상당의 상담으로 172만6000달러의 계약이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총 398만2000달러 상당액의 상담이 진행돼 146만4000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되며, 리마에서는 총 1228만4000달러 상당액의 상담으로 587만3000달러가 계약 될 것으로 예상되고 산호세는 총 9700달러상당액의 상담으로 521만2000 달러가 계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개단에 참여한 에스컴의 박광일 이사는 시장개척단을 마무리하는 의사교환자리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금번 중남미 시장개척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할 수 있었다”며 “이제 물꼬를 트는 입장에서 적극적인 이메일 비즈니스와 바이어 관리를 통해 수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개척단 단장으로 참여한 박윤배 구청장이 17일에 리마시청을 방문해 올해 초 한국방문 경험이 있는 Anotnio Parra Sanchez 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부시장은 “페루에 대우자동차와 LG, 삼성 등 한국의 기업이 진출해 있어 페루에서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다”며 “리마시와 부평구가 경제 문화 등에서 상호 협력해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에 박 구청장은 “리마시와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평구의 기업이 페루에 진출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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