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카니발은 스포티지와 프라이드처럼 새롭게 개발한 신차에 과거에 사용했던 차명을 그대로 사용해 과거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는 기아의 세번째 차량이 됐다.
기존의 카니발은 지난 9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내수 35만4000여대, 수출 48만5000여대 등 총 83만9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카로써 국내 미니밴 시장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기아차가 RV 명가로 자리잡는데 큰 기여를 한 차량이다.
지난 98년 발매 당시 카니발은 다양한 공간활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획기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아가 외환위기로부터 벗어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01년에는 더욱 강력해진 엔진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무장한 2세대 카니발이 출시돼 기존의 인기를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차는 기존 카니발의 명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계속 이어감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급 차로 차별화 시키기 위해 웅장한, 훌륭한이란 뜻의 GRAND를 붙여 ‘그랜드 카니발’을 신형 RV의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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