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김장덕에 김치냉장고 잘팔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1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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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판매량 11월의 1/4수준까지 늘어 여름 김장이 비수기 김치냉장고 시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위니아만도(대표 김일태)가 최근 5년간 1월∼8월 사이의 딤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해마다 6월 딤채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서 2004년까지 5년간 6월 딤채 판매량은 2월 판매량 보다 150%, 5월 및 7월보다는 20∼30%, 전체 월 평균치보다는 35%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냉장고는 일반적으로 9월 신제품 출시 이후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연중 판매량의 60% 이상이 팔린다. 반면 1월에서 8월은 비수기로 이 기간 중 월평균 판매량은 최대 성수기인 11월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여름 김장 수요는 이러한 기존 판매 패턴을 바꿔 놓았다. 6월 판매량이 11월의 1/4 수준까지 늘면서 비수기 속 짧은 성수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위니아만도가 지난 1월에서 이달 15일까지 딤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6월 들어 보름간의 딤채 판매량은 1월에서 5월사이 평균치의 80% 수준이다. 여기에 오는 7ㆍ8월 판매량까지 감안하면 1월에서 8월 평균치보다 40% 이상 늘게된다.
위니아만도 영업기획팀 서재용 과장은 “김치냉장고가 나오면서 여름 김장이 확산됐고 여름 김장을 위해 6월 딤채 판매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김치냉장고가 보급되기 전에는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 일반냉장고를 이용한 보관온도 유지 곤란, 냉장고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다양한 여름 김치를 과일이나 채소 등과 함께 많은 양으로 보관하기가 어려웠다. 김치냉장고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여름철에도 장기간 김치저장이 가능해지자 여름 김장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위니아만도는 여름김장 시즌에 맞춰 이달 말까지 딤채를 사용중이거나 이 기간 중 딤채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딤채가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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