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52.80달러로 최고치 또 경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1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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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위협 증가, 휴가철 석유 수요, 정제능력 부족 등 악재가 겹치면서 두바이유 등 주요 유가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52.80달러로 사상최고치였던 17일(51.96달러)에 비해 또다시 0.84달러 올라갔다. 이에 따라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33.64달러)보다 20달러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도 각각 59.12달러와 57.04달러를 기록해 급등세를 이어갔다. WTI는 17일보다 0.46달러, 브렌트유는 0.23달러 상승한 수치다.

유가는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서방 국가 대사관을 겨냥한 이슬람 과격파들의 테러 위협으로 이들 국가들이 나이지리아 공관을 폐쇄하면서 원유 수출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8번째 석유 생산국이며 미국 원유수입량의 1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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