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업체 BP의 연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에너지 소비는 4.3% 급증했다. 이는 지난 1984년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에너지 소비량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한 데는 아시아 경제의 급성장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고 FT는 전했다. 중국의 연료 소비는 15.1% 증가했고 인도는 7.2% 늘어났다.
석유 소비량은 3.4% 증가했다. 이는 석유 소비가 하루 250만배럴 늘어난 것으로 지난 197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BP는 “전체 석유 수요 증가 가운데 90만배럴이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하지만 전 세계 지역에서 수요가 두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지난해 배럴당 평균 유가는 38달러로 전년 29달러에 비해 9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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