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대우증권 연구원은 “조선주 급락의 배경은 클락슨의 선가가 3년 만에 소폭의 조정을 나타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탱커의 비수기가 끝나는 7월말 이후에는 선가의 2차 상승랠리가 시작돼 연말에는 초대형유조선(VLCC)선가가 1억4000만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일부에서 선가가 하락세로 반전을 할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해상운임의 하락과 강재가격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해상운임의 하락은 기조적인 상황은 아니며, 비수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클락슨이 선가를 떨어뜨린 이유에 대해 중개회사입장에서 비수기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선가를 움직여본 것”이라며 “3.5년치의 일감을 갖고있는 조선업체 입장에서 선가를 떨어뜨려서 수주를 할 조선업체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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