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은 휘발유를 대체할 연료로서 특히 중남미에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토요타는 신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를 겨냥,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전환 연료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환 연료 차량은 하나의 연료 탱크에서 휘발유와 알코올을 주입해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 두 연료의 가격에 따라 운전자가 연료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알코올 연료의 일종인 에탄올의 가격이 휘발유의 절반에 불과한 상태다. 이에 따라 5월말 기준 전환 연료 차량의 비율이 50%에 달해 지난해의 22%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본에서는 알코올 연료의 비율이 3%를 넘지 못하도록 돼 있어 토요타는 그동안 전환 연료 차량을 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환 연료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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