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월드컵마케팅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09 1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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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등 공식 후원 세계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2006 독일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월드컵 D-1년을 맞이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월드컵 마케팅 마스터플랜’을 수립,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마스터플랜은 대규모 국제대회 공식후원,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판촉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짜여졌다. 현대차는 이같은 활동을 펼쳐 9조원 이상의 독일 월드컵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02 한일월드컵보다 150%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우선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컵(대륙간컵)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두 대회 모든 경기에 경기장 광고판을 설치하는 한편 경기장 내 차량전시, 고객 대상 티켓 프로모션, 주요인사 및 기자단 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국 선수단. 언론 및 VIP 의전용 등 대회공식차량을 청소년대회에 85대, 컨페더레이션컵에 122대 지원한다. 특히 독일 월드컵에는 900여대의 대규모 공식차량을 지원해 현대차의 품질경쟁력과 향상된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FIFA 공식후원사의 자격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판촉 활동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전역을 순회하는 승리기원 초대형 축구공 투어(Goodwill Ball Road Show), 전 세계 미니축구 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지역별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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