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이르면 내달 개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06 1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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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3000~4000원에 3분당 40~50원대 될듯 인터넷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070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가 빠르면 내달부터 개통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니유저넷과 삼성네트웍스 등 인터넷 전화 별정사업자들은 KT, 하나로텔레콤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망접속 작업을 마치고 이용요금 등 핵심 쟁점이 해결되는대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애니유저넷은 지난달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와의 망접속을 끝냈고 삼성네트웍스도 최근 망접속을 끝내 상용 서비스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다.

요금 부분은 사업자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KT와 하나로텔레콤 등이 당초 주장했던 3분당 70∼80원대에서 50원대로 대폭 낮추는 등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3분당 40∼50원대에서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070 인터넷전화 요금은 월 기본료 3000∼4000원에 시내외 유선전화로 걸 때는 3분당 40∼50원, 휴대폰으로 걸 때는 10초당 13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070 가입자끼리는 무료다. 또, 070 가입자가 거는 국제전화 요금은 일반 유선전화보다 85% 싼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터넷전화 요금 협상은 시장 확대를 희망하는 별정사업자들과 기존 유선전화시장 위축을 우려한 KT 등 대형업체들간의 이해관계로 수개월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인 IDC는 세계 인터넷전화 시장이 해마다 48%씩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07년에는 4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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