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조기 출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30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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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자금이 바닥난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조기 출연해 자본금을 확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최근 시중은행 부행장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들이 기보에 출연하는 자금을 앞당겨 집행할 경우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 의견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행장들을 이 자리에서 정부가 조기 출연할 수 있도록 규정만 바꿔줄 경우 출연하는데 별다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행들은 매월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대출을 실시한 금액평잔의 0.1%를 기보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은행들이 기술신보에 출연한 자금은 총 2281억원 정도다.

기술신보가 최근 감사원에 제출한 ‘2005년 연간자금수지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추가출연이 없다면 자금이 6월쯤 바닥을 드러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 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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