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29일 MS측에서 심사보고서에 대한 번역과 의견서 작성 작업에 시간이 걸린다며 의견서 제출 시한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해와 다음달 말까지 제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3월 말 MS에 심사보고서를 전달하면서 이달 말까지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심사보고서 분량이 많아 번역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의견서를 작성하는데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MS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의견서가 도착해야 전원회의 상정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전해 MS의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게 될 전원회의는 6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MS는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에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미디어플레이어’와 인터넷 채팅 프로그램인 `메신저’를 끼워 판 것에 대해 국내외 경쟁업체인 다음과 리얼플레이어 등의 신고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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