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이 중국의 섬유 제품 수입을 제한할 경우 이들 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선진국의 수입 제한과 수출 관세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는 국내 기업의 불만을 진정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역 국가에 쿼터나 수입 관세 중 한 가지만을 택할 것을 요구한 셈이다.
지난해 말 섬유 수출 쿼터가 폐지된데 따라 연초 중국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때문에 중국과 미국 및 유럽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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