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7만 늘어…경기회복 조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7 2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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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17일 “4월 고용동향에서 일용근로자가 7만명 늘어나는 등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며 “이는 경기회복 초기의 고용증대 효과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회복 또는 위축시 고용조정이 용이한 일용직이 먼저 증가 또는 감소한다”며 “일용직이 가장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들은 경기회복기에 설비투자를 늘리기 전 가동률을 높이고 이 과정에서 일용근로자가 많이 필요하게 된다”며 “설비투자 직전 단계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3월 이후 고용이 점진적인 회복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내수 중심의 실물경기 회복이 뒷받침 된다면 5~6월 이후에는 보다 큰 폭의 일자리 증가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40만개 일자리창출 목표에도 이상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1~4월 일자리 증가폭은 15만개 수준이지만 하반기부터 내수중심의 실물경기 회복이 뒷받침되면 매달 50만개 창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충분하지는 않지만 3월 이후 고용의 점진적 회복추세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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