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당기순이익 3258억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11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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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중 카드부문 합병후 첫 흑자 달성 외환은행이 올 1분기 32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52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바 있다.

외환은행은 그동안 재무부담으로 작용했던 카드부문이 은행의 지속적인 부실자산 정리노력으로 1분기 중 합병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 또 은행 자산건전성 재무지표와 수익성 재무지표도 크게 향상돼 고정이하 대출비율 1.7%, 연체대출비율 1.86%, 연 환산 ROA 2%, ROE 37%대, BIS비율도 Tier I의 경우 6%대를 상회하는 수익개선 성과를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은행부문에서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해 충당금 적립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안정적인 예대마진 및 수수료수익 확보를 통해 25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 카드부문에서는 2004년 합병이후 자산건전성 제고와 함께 은행과 교차판매(Cross selling)가 가능한 영업부문의 시너지효과 등으로 카드부문 업무이익이 1분기중 718억원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대규모 흑자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분기중 3258억원의 수익달성은 외환은행이 타행대비 자산규모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한 업종 상위권 실적”이라며 “올해중 70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까지 과거의 부실문제를 대부분 정리함으로써 자산건전성이 대폭 개선돼 추가적인 충당금 부담이 해소됐으며 수익구조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허석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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