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ℓ당 63원 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2 1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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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LPG는 44원 내려 오는 7월부터 경유 소비자가격은 리터(ℓ)당 63원 인상되는 반면 LPG는 ℓ당 44원 인하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에는 현재 1036원 수준인 경유는 1099원으로, 686원 수준인 LPG는 642원으로 낮아진다.

재정경제부는 2일 휘발유 가격의 70% 수준인 경유 가격을 높이기 위해 교통세율을 오는 2007년까지 매년 5% 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휘발유 가격의 53% 수준인 LPG는 50% 수준까지 낮추기로 하고 특별소비세율을 오는 7월 한 차례 3%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제1차 에너지 세제개편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LPG의 가격체계를 100:75:60으로 조정키로 했으며, 오는 2007년 7월까지 100:85:50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유류의 사회적 비용, 연비, 국제수준 등을 감안해 에너지 세제개편안이 마련됐다”며 “이번 세제 개편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세율 조정에 따라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는 버스와 화물차 등 운송업계에 인상분 전액을 향후 3년간 유가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5월 중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 6월 임시 국회에서 심의한 후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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