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부총리 “벤치마킹할 해외정책 발굴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7 14: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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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해외 재경관과 국제기구 파견이사들이 해외의 훌륭한 제도를 제대로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한 부총리는 전날 오후 해외 재경관 15명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EBRD) 등 국제기구 파견이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각국의 세제.금융.외환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훌륭한 제도를 발굴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 부총리는 이 편지에서 “최근 세계화의 급격한 진전은 민간분야를 넘어 공공분야의 정책결정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분야별 정책개발 경쟁을 벌이면서 다른 나라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이런 흐름을 제대로 쫓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가 많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세계 각지에 포진해 있는 재경부에 부임한 이후 이런 보고를 거의 받아보지 못해 향후 정책개발 의지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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