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카드포인트 쓰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6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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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최소사용한도 폐지등 적극 검토 “잠자고 있는 고객들의 포인트를 최대한 쓰도록 유도하라”

최근 카드업계가 앞다투어 고객들이 카드이용을 통해 쌓아놓은 포인트를 쓰도록 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포인트의 경우 카드사에게 있어 미래 현실화될 비용으로 포인트 적립액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재무관리 차원에서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또 최근 들어 포인트 혜택을 체감해본 고객들의 경우 카드 이용율이 다른 회원보다 높아 우량회원들의 카드 이용도 유도하기 위해서도 포인트 마케팅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다른 카드사들이 일정 포인트 이상돼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올해에는 1포인트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최소 사용한도를 제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고객들이 포인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포인트 최소 사용한도를 아예 없애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최근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속속 계약을 체결하고 탑 포인트 추가적립과 사용 활성화에 나섰다.

CGV(1%), 아이리버 존(2%), 파리바게트(1%), 미스터피자(2%), 베니건스(1%), 쥬얼리아(2%), 롯데마트(1%)등 전국적인 브랜드를 가진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비씨 탑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사용금액의 0.1-0.3%가 쌓이는 기본 포인트 이외에도 추가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LG카드는 사회복지 기부 단체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적립해 놓은 포인트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myLG포인트 가맹점에서 ‘가족애’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한달동안 기존에 1만점 이상부터 사용 가능했던 myLG포인트를 1000점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6월26일까지 M포인트로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알뜰 여행의 기술’이라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필리핀 세부, 홍콩, 북경, 동경, 제주도 등의 여행상품을 구입할 때 현금과 함께 M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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