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업체, 용량 줄이기 값 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5 1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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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품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5∼6월에 ‘스크류바’(85㎖ㆍ 500원), ‘죠스바’(80㎖ㆍ500원) 등 일 부 제품 용량을 5㎖ 정도 줄일 계획이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5㎖씩 줄이면 약 8%의 가격 인상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장수 제품인 ‘스크류바’는 지난해 90㎖에서 85㎖로 용량이 줄었다. 빙그레는 지난해 ‘메로나’(500원)와 ‘비비빅’(500원) 용량을 90㎖에서 85㎖로 줄인 데 이어 올해는’까페오레’(500원), ‘키위아작’(500원) 용량을 85㎖에서 80㎖로, ‘퍼핑스타’(500원)는 80㎖에서 70㎖로 줄였다.

‘더위사냥’은 용량을 140㎖에서 150㎖로 늘렸지만 대신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올려 용량 기준으로 30%가량 값을 인상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말 ‘크런치킹’ 콘 제품(1000원) 용량을 160㎖에서 150㎖로 줄였다.

롯데삼강은 ‘보석바’(500원)와 ‘아맛나’(500원) 용량을 기존의 85㎖에서 80㎖로 줄일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월드콘’ 가격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해태제과의 ‘부라보콘’과 빙그레의 ‘메타콘’도 7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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