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1.92달러(3.8%) 급등한 배럴당 52.2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2월 22일 이후 최대다.
21일부터 최근월물로 거래되는 6월 인도분은 2.10달러(4.1%) 오른 53.5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급반등은 기술적인 요인이 강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IFR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팀 에반스는 “에너지부가 발표하는 원유재고가 증가추세를 지속, 지난주에도 100만~200만 배럴 가량 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도 현재 수요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 상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이날 반등을 새로운 증거로 받아들이겠지만 유가의 추가 상승을 이끌만한 새로운 펀더멘털 요인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휘발유 5월물은 5.1% 급등했으며, 5월 난방유는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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