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보름동안 2억3000만달러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9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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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이 이달들어 보름동안 2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주춤하고 배당금으로 인한 달러 유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4월 한달 전체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하게 되면 지난 2003년 4월 이후 2년만에 월간 단위로 감소세를 기록하게 된다.
한국은행은 19일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 15일 현재 2052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2054억5000만달러에 비해 2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보유액원은 보름단위로는 지난 3월 하반월부터 이미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3월 한달 전체 외환보유액 증가분은 총 32억9000만달러로 3월 상반월 46억5000만달러 증가에 비해 13억6000만달러 적었다.

이처럼 3월 중순 이후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최근들어 환율상승세가 꺾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11일 1000.30원을 저점으로 지난 15일에는 1022.50원까지 상승했다. 아울러 3,4월에 집중되는 배당금 지급에 의한 달러 유출도 외환보유액 감소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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