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주연속 내려 배럴당 50.49달러 기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7 1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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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올 하반기 회원국의 공급능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여파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5월 인도분은 64센트(1.3%) 떨어진 배럴당 50.49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이번주 5.7% 내렸으며 지난 4일 장중 58.28달러까지 오른 뒤 최근 두 주 동안 13% 하락했다.

런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68센트(.13%) 내린 배럴당 51.61달러에 마감했다. 브레트유 가격 역시 지난 4일 장중 최고치 56.65달러에서 10% 떨어졌다.

OPEC 회원국들이 지난달 하루 30만 배럴 생산을 늘린 데 이어 새로운 유전 개발을 진행중이어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재고량도 9주 연속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61명의 석유 담당 애널리스트와 스트래지스트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5가 다음주에도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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