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 또 다시 48달러선 기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3 1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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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휘발유에 대한 수급 우려가 반영되면서 두바이유가 또 다시 48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1.14달러 상승한 48.0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랜트유는 세계 석유수요 증가추세가 둔화되고 미국의 상업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다소 하락 폭이 컸다. WTI는 1.85달러 하락한 51.86달러, 브랜트유는 1.23달러 떨어진 51.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WTI와 브랜트유는 선물 가격인 반면 두바이유는 현물 가격이어서 시차가 발생한다”며 “보통 가격변동 요인이 두바이유 가격에는 하루 늦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년만에 처음으로 수요측면의 위기가 축소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국의 수요증가율 둔화에 힘입어 올해 세계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5만배럴 감소할 것이라고 수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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