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여! 대기업 공채 잡아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2 2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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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4% 소폭 늘어… 10개社 1만9000여명 뽑아 고용 없는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그룹사들은 최근 2년동안 꾸준히 신입 채용규모를 늘렸고 채용시기는 2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03~2005년 채용규모’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2005년 채용계획을 밝힌 8개 그룹의 올 채용규모는 1만9300명으로 2003년(1만6700명)대비 15.6%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그룹사들이 지난해 채용규모를 큰 폭으로 늘렸기 때문. 2004년에 전년보다 14.0%나 늘어난 1만9030명이나 뽑았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채용을 소폭(1.4%) 많은 1만9300명을 계획하고 있는 것.

최근 2년 사이 채용규모 증가세가 가장 큰 곳은 두산, SK, 금호아시아나, 삼성, LG 등의 순이다.

두산그룹은 꾸준히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는 곳 중의 하나. 2003년 400명을 채용한 두산그룹은 37.5%나 늘린 5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고, 올해에도 지난해(2004년)보다 소폭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채용시기는 4월말~5월, 10~11월.

SK그룹도 2003년 대비 2005년의 채용 증가폭이 37.5%에 달할 전망. 2003년 800명에서 25.0%나 많은 1000명을 채용한 SK는 올해에도 약 10% 정도 늘릴 예정이기 때문.

채용시기는 5~6월, 11~12월 정도.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지난 2003년 400명, 2004년 500명으로 전년보다 25%나 채용을 늘렸고, 올해에는 지난해와 같은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승무원을 제외한 일반 사무직 채용 규모인 만큼 채용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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