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車 올 하반기부터 호주로 수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2 20:08: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올해 하반기경 한국에서 개발, 생산된 GM 대우차량을 호주로 수출한다.
GM 대우는 12일 호주 멜버른(Melbourne)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GM의 호주 사업부문이자 호주에서 가장 강력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홀덴(Holden Ltd.)을 통해 GM 대우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며 “호주에 수출되는 GM DAEWOO차는 홀덴 브랜드로 판매되며 수출 모델 및 시기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호주 홀덴의 대형 세단을 기본으로 한 GM 대우 최초의 고급형 세단 스테이츠맨(Statesman)의 한국 출시 발표에 연이어 나온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GM 대우와 홀덴은 양사 제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 호주 스테이츠맨의 국내 출시와 GM 대우제품의 호주 수출을 결정, 양사간 기술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 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 대우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시장에서 제품 개발 및 생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호주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홀덴 역시 우리 제품을 선택, 판매하기로 한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자부심을 안겨준 일로 이번 일을 계기로 GM 대우와 홀덴은 제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 서로의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홀덴의 데니 무니(Denny Mooney) 회장은 “홀덴과 GM 대우는 오랫동안 매우 중요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그 관계는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홀덴이 GM 대우의 생산 역량 및 기술력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 제품의 구성을 다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두 회사의 협력은 한국과 호주 양국간의 상호 무역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김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