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에 공적자금 1조3천억 투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0 16: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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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나은행와 매각 협상중인 대한투자증권에 공적자금 규모 1조2000억~1조3000억여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대투증권 매각작업과 관련해 추가 공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대투증권 매각대금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정확한 규모 산정은 어렵지만 현재로선 1조 2000억 ~ 1조30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가 공적자금은 금융감독원이 정하고 있는 영업용 순자본비율 150%를 맞추는데 들어가는 출자분과 대투증권이 보유한 주식과 채권을 사들이는데 들어가는 돈을 합한 것이다.

매각대금과 관련해서는 금융권에서는 4700억~4800억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다음달 말까지는 매각작업을 끝낸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이며, 매각대금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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