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위원회는 7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다음 통화정책 결정시까지 콜금리 목표를 현수준인 연 3.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1~2월 중 생산활동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저조하고 건설투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소비의 회복 징후가 점차 뚜렷해지고 설비투자 증가폭도 다소 확대됐다”고 콜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물가는 수요 압력이 미약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고유가 추세 지속 등으로 비용면에서는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주택가격도 반등했다”고 덧붙였다.
금통위는 “금융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유동성 사정이 원활했으나 중소기업대출 등 금융기관 여신활동은 여전히 저주했다”며 “이 같은 점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콜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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