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 석달만에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06 1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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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동향… 소매업은 25개월만에 증가세 반전 설날 연휴의 여파로 인해 2월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1~2월 평균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졌고 2월 소매업 생산도 플러스로 돌아서 경기기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졌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업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0.6%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0.6% 증가로 돌아선 이후 석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

설 연휴의 영향을 감안한 1월과 2월 평균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2월 소매업이 2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4.0% 늘어났지만 도매업은 4.6% 줄었다. 또 자동차판매가 17.6%나 급감한 영향으로 전체적으로는 1.9% 감소했다.

소매업의 경우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등 종합소매(8.4%), 음식료품(8.6%) 등에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2003년 1월(4.4%) 이후 2년여만에 플러스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매업의 경우 담뱃값 인상과 명절 효과로 음식료품 및 담배 부문(-6.0%)이 부진하고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건축자재 및 철물도 15.2% 줄어들었다.

음식·숙박의 경우 일반음식점업, 여관업 등의 부진으로 10.0% 줄었다. 숙박업이 호텔업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영향을 받아 4.4% 감소했고 음식점업도 11.0%나 줄었다.

음식점의 경우 일반음식점(-15.7%)이 명절효과의 직접적 영향권 아래 놓이면서 석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월 평균 음식점업 생산은 5.1% 감소했고 일반음식점업도 6.6% 줄어들었다.

부동산 및 임대업은 부동산업과 기계장비 임대업에서 영업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4.3% 늘어나며 두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부동산임대업(2.9%), 부동산관리업(4.5%) 등에서 호조세를 보였지만 부동산중개 및 감정업의 경우 1.0% 줄어들었다.

오락, 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은 영화, 운동 관련업 등에서 줄어들면서 4.7% 줄어들었다. 영화·방송 및 공연산업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졌다.

예식장업, 세탁업 등 기타 공공 및 개인서비스업의 경우 2.4% 감소했다. 특히 예식장업의 경우 윤달(지난해 3월21일~4월19일)이 끼면서 결혼식이 일시적으로 늘었던 지난해 여파로 41.2%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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