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최대주주 변경 크게 줄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8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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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옛 거래소 시장)에서 기업 구조조정 및 지분 처분 등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상장법인들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건수는 모두 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건에 비해 감소했다.

계열내 조정, 상속 및 증여 등의 형식적 변경을 제외한 최대주주간 지분인수도·장내외매매 등으로 실질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건수는 12건으로 지난해 22건에 비해 40% 이상 줄었다.

특히 실질적인 지분 변경 건수는 지난 2000년 154건에서 2003년 136건, 지난해 119건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

올들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법인 수도 18개로 지난해 24개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

변경사유별로는 채권단의 출자전환, 3자배정 유상증자 등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변경 공시가 지난해 7건에서 올해 2건으로 줄었다. 이는 각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구조조정을 추진해온 데 따른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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