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중고차값 상승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3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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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회복 기대감 커져 중·대형 승용차의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고차매매업체인 서울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초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던 중고차 시세가 3월 들어 중·대형 승용차를 중심으로 오름세로 반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700만~750만원이던 2002년 기본형 현대차 뉴EF쏘나타 2.0 GV는 이달 들어 850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가격이 올랐다.

기아차의 옵티마 2.0 MS 2002년식도 지난달 700만~750만원에서 이달에는 800만원으로 50만원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750만~800만원선에 거래되던 GM대우 매그너스 L6 클래식 DOHC 2002년식도 이달 들어 850만원으로 50만~100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까지 경기침체와 연식변경, 소비심리 위축 등의 요인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그러나 본격적인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3월 들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며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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