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성장률 하향의 주요인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로권의 경기 부진 때문이다. IMF는 올해 유럽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1.6%로 하향했으며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우 기존 전망치 1.8%의 절반 이하인 0.8%로 끌어 내렸다.
독일은 최근 발표된 2월 실업자 수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인 5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IMF는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5%에서 3.7%로 높였고 중국은 당초 7.5%에서 8.5%로 상향조정했다. IMF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경제의 ‘강력한 성장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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