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10곳중 7곳“연봉 8.5% 인상할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2 1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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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기업 10곳중 7곳이 연봉을 인상할 것으로, 인상폭은 8.5%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HR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상장·등록사 161곳을 대상으로 1월 24일~2월24일까지 ‘연봉’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61개사 중 135개사(84%)가 ‘연봉조정계획’을 확정했으며 연봉 조정계획을 확정한 기업 중 67%(90개사)가 연봉을 인상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연봉 인상률은 8.5%였으며, 연봉 인상폭은 기업별로 편차를 보였다.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20%로 인상률이 가장 적은 기업(3%)과 17%의 격차를 보였다.

또 연봉인상 기업 2곳 중 한 곳은 5~10% 정도 선에서 연봉을 올려 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51%(46개사)가 5~10%정도 연봉을 올려 줄 계획이고, 10~15% 27개사(30%), 15% 이상 12개사(13%) 등이었다. 반면 5% 미만으로 올려주겠다는 기업은 6%에 불과했다.

반면 연봉을 동결하겠다는 기업은 조사대상(161개사)의 33%(44개사)였으며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단 한 곳에 불과했다.

이처럼 대부분 상장·등록사들이 연봉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연초부터 증시 활황 등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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