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42.80달러로 최고가 또 갱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2 1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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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폭설, 투기자금 유입 등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0.12달러 오른 배럴당 42.80달러로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 또다시 갱신했다.

두바이유 10일 이동평균가격은 41.30달러, 20일 이동평균은 39.95달러에 달했다.

이에 반해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OPEC이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차익실현 매물로 현물가와 선물가가 각각 0.03달러, 0.07달러 하락한 51.63달러, 51.68달러에 장을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현물가의 경우 0.11달러 오른 50.06달러로 지난해 10월28일 이후 4개월여만에 50달러대에 재진입했으며,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선물가도 0.05달러 상승한 50.1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오는 16일 OPEC 총회를 앞두고 OPEC 의장이 필요시 석유 증산 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고유가로 인해 감산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관계자들이 발언이 잇따르면서 유가 급등을 상당 부분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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