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5년만에 1000 돌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1 17: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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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거래소 시장이 대망의 1000선 위에 올라서 2월을 마무리했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전기전자 등에 유입된 외국인 매수가 상승동력이 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1000선 위에서 출발, 이후 전날보다 14.41포인트(1.45%) 오른 1011.36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 종가가 1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 1월4일 1059.04 이후 5년1개월만에 처음있는 일.

외국인이 2854억원을 사들이면서 2466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개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364억원을 차익 실현했다.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 대우와 나스닥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국내 산업활동동향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분위기가 호전됐다. 장중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1000선을 일시 하회했으나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면서 이내 상승폭을 확대했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번 1000선 돌파는 배당투자 및 적립식 문화 정착과 국내 유통주식 감소가 나타나는 가운데 IMF 이후 대표주들의 질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1000 돌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일환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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