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51달러선 돌파 3개월래 ‘최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3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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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배럴당 51달러선을 돌파,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계 석유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2.75달러(5.7%) 급등한 배럴당 51.10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1.4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WTI 종가는 지난해 11월1일 이후 3개월 여만에 최고치다.

현재 유가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55.67달러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12월10일 배럴당 40.71달러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26% 급등했다.

이날 유가 상승은 미국과 유럽 지역의 평년보다 추운 날씨고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

BNP 파리바 상품 선물의 석유 중개인인 톰 벤츠는 “추운 날씨, 특히 유럽의 낮은 기온이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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