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섭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출경기가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내수 부문의 경우 지난해말 대기업들의 특별상여금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경기가 1/4분기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높고, 국내 유동성의 움직임도 우호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올해 주식시장의 방향성은 상승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4월 보궐선거를 전후한 정치적 불안정 가능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최근 시장에서 무시된 변수지만 북핵 문제도 고려해 봐야 할 이슈”라고 지적했다. 또 “전세계 경기가 여전히 하강 국면에 있고, 미국 달러 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위험요소”라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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