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노동자 월급‘6만원’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6 1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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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월급은 과연 얼마일까.

연봉정보 사이트 페이오픈은 16일 한국토지공사의 개성공단조성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 내 북한 노동자들에게 지급되는 매월 임금은 미화 57.50달러(약 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법정 월 최저 임금 56만7260원의 약 9분의 1 수준이며, 개성공업지구노동규정에 따른 것이다.

페이오픈이 자체 조사한 제조업 평균 연봉이 1인당 2200만원 대인 것을 감안하다면 개성공단의 인건비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근로자의 개성공단 내 근무는 주 6일제이며, 주 48시간(1일 근로시간 8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휴가는 연 14일이며, 출산휴가는 산전 60일, 산후 90일이며, 연간 임금 인상률은 5% 미만으로 한정하고 있다. 기타 노동시간외 잔여 근무는 기준급여의 150%, 공휴일 근무는 기준급여의 200%를 지급하게 된다.

그리고 개성 공단에서 현지 채용을 하려면 알선기업 통해 간접 채용을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남측 및 해외동포, 외국인 채용도 허용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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