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남북 경협자금대출 두배이상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5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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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개성공단 진출에 힙입어 수출입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남북협력기금의 경협자금 대출실적이 전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출입은행이 발간한 남북협력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협력기금 융자사업 가운데 경협자금 대출실적은 237억원으로 전년의 108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경협자금 대출은 북한의 해외투자에 해당하는 사업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대출해 주는 제도로 합작투자 기업을 설립하거나 고정사업장을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개성공단 입주가 시작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활발한 진출세를 보이면서 시설자금 대출실적도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해 신용대출 특례조치를 취한 것도 경협자금 대출증가에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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