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A 활발 올해 1조달러 넘을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1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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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미국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하다. P&G-질레트, SBC커뮤니케이션-AT&T, 메트라이프-트레블러스 라이프 등 메가 합병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실적 호조, 수익 전망 개선, 자금을 조달하기에 충분한 저금리 등의 환경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해 총 M&A 규모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도까지의 호황기에 기록했던 1조 달러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8일 프록터&갬블(P&G)은 질레트를 570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G는 기저귀에서부터 면도기, 방취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2위의 생활용품 업체로 부상했다.

30일에는 미국 2위 통신회사인 SBC커뮤니케이션은 역시 모기업격인 AT&T를 160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SBC의 AT&T 인수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를 제치고 미국 1위 유선전화 사업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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