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中企 경기전망 ‘먹구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30 1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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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協, 1500곳 조사 SBHI 74.5로 4개월째 내리막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매우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15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도는 74.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작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 업종에서 기준치(100.0) 미만을 기록했고, 기업규모 및 부문별로는 중기업(83.0)과 소기업(70.5), 중화학공업(77.9)과 경공업(70.8)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벤처제조업은 93.8을 기록, 일반제조업(73.0)에 비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항목별 SBHI를 보면, 생산(77.3), 내수판매(74.8), 수출(81.1), 경상이익(69.7), 자금조달사정(75.1), 원자재조달사정(84.6) 항목에서 기준치 미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판매부진에 따른 유휴설비 증가와 재고누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고 고용수준전망 SBHI는 99.9로 나타나 체감 인력부족 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1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내수부진 장기화 및 환율하락 등으로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70.1을 기록했으며, 생산(73.3), 내수판매(68.7), 수출(74.4), 경상이익(65.5), 자금조달사정(70.4), 원자재조달사정(81.8) 실적 SBHI가 기준치를 밑도는 등 경기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업체들은 지난달 경영상 어려운 점으로 ▲내수부진(67.9%), ▲원자재가격 상승(50.3%) ▲업체간 과당경쟁(40.8%) ▲판매대금 회수지연(37.4%), ▲자금조달 곤란(33.1%) 등을 꼽았다.

/허석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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