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 잡코리아(대표 김화수/www.jobkorea. co.kr)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 설날 연휴 및 상여금 현황’에 대해 18~20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설날 상여금은 연봉포함 금액 중 ‘월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43.8%(21개사)로 가장 많았다.
월 급여의 100%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현대건설 ▲삼성카드 ▲하이닉스반도체 ▲LG건설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한국외환은행 ▲LG카드 등 대다수의 기업은 월 급여의 100%를 상여금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SDI는 간부급(100%)과 사원급(120%)의 상여금 비율을 달리해 지급한다고 밝혀 눈에 띄었다.
반면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공사 ▲정리금융공사 ▲제일은행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은 설날 상여금을 제공하지 않으며, ▲농업기반공사 ▲한진해운은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날은 연휴 3일(8~10일)을 전후로 한 월요일과 금요일이 일명 샌드위치 데이로 주 5일제를 실시하는 많은 기업들의 추가휴무가 예상되면서 22.9%의 기업이 추가휴무일을 지정한 상태이며 앞으로 최대한 47.9% 기업의 직장인들이 긴 연휴를 보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미정’이나 휴무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업이 16.7%(8개사)였고 8.3%(4개사)는 공식 휴무일로 지정하지는 않았으나 ‘개인의 휴가사용은 가능’하다고 답해, 최대 47.9% 기업의 직장인들이 6일에서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대림산업과 ▲삼성SDI는 2일 추가휴무를 확정한 상태이며 ▲현대건설 ▲삼성카드 ▲KT&G ▲LG칼텍스 ▲삼성물산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CJ 등은 1일 추가휴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설날 ‘귀성차량’을 제공하는 기업은 10곳 중 2곳 (20.8%,10개사)으로 조사됐으며, 10.4%(5개사)는 아직 ‘미정’이나 운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귀성차량을 운행하는 기업은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외환은행 ▲삼성카드 ▲삼성SDI ▲KT 등이다.
일부 기업은 이번 설날 ‘상여금’과 함께 ‘선물’, ‘귀성차량’, ‘추가휴일’ 등 다양한 상여로 직원들의 설날을 푸짐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건설에서는 ‘상여금 100%’와 쌀10kg, 마늘과 잡곡 각 1.5kg을 ‘선물’로 지급하며 ‘1일의 추가휴일’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도 ‘상여금 100%’와 ‘귀성차량’ 운영, 그리고 5만원 상당의 ‘선물’과 함께 1일의 추가휴일’을 제공한다.
/허석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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