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자금 3조8천억∼4조원 그칠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4 18: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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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현금수요전망’ 2001년이후 최저… 소비심리 위축탓 올해 설자금 수요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3조8000억원~4조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24일 ‘2005년 설관련 현금수요전망’을 통해 올해 설관련 현금통화수요(10영업일전 기준)는 전년 설(4조4000억원) 및 추석(4조1000억원)수준을 약간 밑도는 3조8000억원~4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3조8510억원)이후 4년만에 최저다.

한은은 소비심리가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휴일수(3일)가 지난해에 비해 짧고 연휴 직전에 주요 급여일이 없어 설 현금수요가 전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설자금 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유동성을 다소 여유있게 공급할 계획이다.

설자금은 통상 설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 및 개인의 결제성 현금수요를 의미하며 대체로 설 10영업일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 5영업일 전부터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설관련 현금수요는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추세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경기상황, 소비심리 등과 연휴일수, 연휴시기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강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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