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개 기업 주5일제 조기시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9 16:50: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월차휴가 폐지·생리휴가 무급화 동반 지난해 7월부터 1000명 이상 금융·보험업과 공기업이 주5일제 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1400여개 기업이 법정시행 시기보다 앞당겨 주5일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 7월 이전에 주5일제를 도입한 사업장은 1396곳, 소속 근로자는 16만5577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업장 중 93.3%인 1303곳은 제도 도입과 더불어 정부안대로 연차 조정, 월차휴가 폐지, 생리휴가 무급화 등의 조치를 동반했다.

주5일제를 도입한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8.3%로 가장 많았고 사업서비스업(21.8%)이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20인 미만(33.8%)과 20~49인(24.9%) 등 소규모 사업장이 1000명 이상(0.6%), 300~999인(6.8%) 등 대규모 사업장 보다 도입한 곳이 많은 게 특징이다.

현재 올해 7월 적용대상인 300~ 999인 사업장은 5.7%, 내년 7월부터 적용이 되는 100~299인 사업장은 2.9%가 조기 시행한 상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