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 담은 팡파르 울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6 19: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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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등 내달 1일 해맞이 행사 열어 을유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각 자치구들이 2005년의 새날을 여는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새로운 희망 속에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1월1일 오전 7시 삼각산(북한산) 시단봉에서 ‘2005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7시15분~40분까지 신년기원제례와 을유년 기원문을 낭독하고, 일출시간에 맞춰 애국가를 제창한 후, 연장자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 ‘행복한강북 만세’, ‘강북구민 만세’를 외치는 우렁찬 만세삼창을 하게 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소망을 담은 축시를 낭독하고, 참석구민 간 새해인사, 덕담나누기,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도 1월1일 오전 7시 목2동 용왕산에서 구민과 함께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2005 용왕산 해맞이’ 축제를 펼친다.

이날 해맞이 축제에서는 일출 전에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의 발전을 기원하고 가정의 행복을 비는 ‘새해 해오름 맞이 풍물놀이’, ‘개천대고 타고’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주요 참석인사의 신년덕담과 ‘해맞이 트럼펫 연주’, 북연주단의 ‘설북울림’으로 해맞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일출시 참여주민이 한목소리로 ‘해오름 함성’을 외치면 축포, 에어샷, 팡파르와 함께 ‘소망기원문 날리기’가 이어진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또한 1월1일 관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개운산에서 “새 희망과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를 처음 실시하는 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풍선날리기’와 구립합창단의 축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리는 개운산은 돈암동·안암동·종암동에 위치한 총면적 50만4889㎡(공원29만7976㎡, 임야 20만6913㎡)의 도심 속 공원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과 운동을 겸한 쉼터로 이용하고 있으며, 관내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도 1월1일 오전 7시20분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관내 주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봉산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구청장 기원문 낭독과 일출의 순간에 맞춰 장엄한 트럼펫 연주가 울려 퍼지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축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도봉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 참석자간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개인별로 자유롭게 산행해 행사장인 마당바위로 오전 7시20분까지 모이면 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도 1월1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새해를 설계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05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관내 곰두리 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박홍섭 청장, 김평전 구의회 의장의 대북타고 후 7시47분쯤 일출 감상이 있을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26일 밝혔다.
또 지역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퍼포먼스, 타악공연, 트럼펫 연주, 축가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토정비결 코너 외에도 구민소원 들어보기, 풍선날리기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도 1월1일 을유년 새해를 맞아 국태민안과 18만 종로구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인왕산 해맞이 동산’(불국사 위)에서 ‘2005종로구민 해맞이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새해 아침 6시30분부터 어린이를 비롯한 관내 구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내용으로는 전통제례에 따라 인왕산제를 봉행하고 ‘소원 풍선날리기’를 시작으로 축시낭송, 이어서 청와대 분수대 앞 대고각으로 이동해 소원북치기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도 1월1일 아차산에서 오전 7시부터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갖는다.
이날 해맞이 축제는 관내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 사는 구민들 약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차산 팔각정 위 능선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해맞이를 하러 올라오는 동안에도 구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도록 ‘진입로 이벤트’와 ‘등산로 이벤트’를 마련,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인 아차산 정상에서는 개식선언과 ‘해맞이 기념연주’를 시작으로 일출을 감상한 뒤 참가 내빈들의 신년덕담, 소망기원 타북, 희망의 천 띄우기, 만세삼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영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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