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에 경영마인드 접목사례 담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3 2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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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동작구청장 ‘기업가 출신 구청장…’ 펴내 김우중 동작구청장(사진)이 기업경영을 통해 터득한 경험을 구 행정에 접목시켰던 사례를 정리해 ‘기업가 출신 구청장의 경영마인드’(사진)라는 책자를 발간, 눈길을 끈다.

김 청장은 평소 ‘수많은 기와 중에 한 장이 깨져도 지붕에서 물이 새듯, 수많은 직원중에 한명이 잘못해도 조직 전체에 누가 된다’는 경영마인드로 구정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98년부터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느낀 점과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실례를 모아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

김 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자치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 자치단체장으로 구정을 펼쳐나가면서 느낀 점이나 자치행정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실례 등의 경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책 발간과 관련 “기업조직에 비해 경쟁에 둔감한 공무원 조직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구정의 생산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종합행정의 속성인 비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의 경영마인드 접목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발간된 김 청장의 책자는 총 252페이지 분량으로 행정관리, 생활복지, 문화체육·보건, 도시관리, 공공서비스 등 각 분야별 경영마인드 접목 사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접목시켜 나갈 미래의 비전도 다뤘다.

한편 추천사에서 중앙대학교 박명수 총장은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며 “행정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분들을 비롯해 많은 기관장들께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숭실대학교 이 중 총장 역시 “경영마인드에서 출발한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행정실험은 이 시대의 탁월한 경영 모형으로 높이 평가된다”고 극찬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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