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0월부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푸른 교정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생태연못과 산책로 등을 설치하는 녹화사업을 추진해 2개월여 공사끝에 지난 15일 완료했다.
이번에 학교공원화 사업이 추진된 이대부속초등학교에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장이 될 ‘생태연못’이 조성됐으며, 연못에는 꽃창포, 물억새 등 습지에 강한 식물과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수국, 부처꽃, 붓꽃 등 초본류 3350본이 심어져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재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못 주변에는 연못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와 나무로 만든 데크가 설치됐으며, 원목으로 포장한 작은길과 소나무, 공단작품, 자산홍 등 1270주의 수목이 심어져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북가좌초등학교의 경우 건물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개미취, 한라구절초, 비비초 등 다양한 초본류 7100본이 심어진 ‘자연학습장’과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야외탁자’를 조성했으며, 진입로 벽면과 운동장 주변에 녹음수인 느티나무 등 314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동훈 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푸른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학교공원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3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생태연못 마들기 ▲유휴공지 녹화하기 ▲운동장 주변에 나무 심기 등을 실시, 지금까지 총 9개의 학교에 초록교정을 만들었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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