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자원봉사자 대회 성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2 2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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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자원봉사자·단체 시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최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4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에 개최한 ‘자원봉사 대축제’에 대한 시상도 열려, ‘꿈나무 장난감나라 봉사단’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6개 자원봉사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나들이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해 온 홍인표(남·61세)씨 등 34명에게는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이 주어졌으며, 자원봉사 체험수기 당선자 3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자원봉사 체험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종민(남·22세)씨는 여성장애인 복지시설인 헬렌의집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진행하고 있는 학습지도봉사 사례를 직접 발표해 행사장에 함께한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현장에서 선행을 베풀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인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시상식 이후 식후행사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한국무용 공연,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시범, 만담 등의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으며, 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수화공연 봉사단인 ‘구로구 수화동아리’의 수화율동과 노래 공연이 이어져 축제 한마당을 연출하기도 했다.

양대웅 청장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우리에게 큰 보람과 긍지를 가져다 준다”며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사회의 작은 분야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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