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보급률, 3년후 50% 될듯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1 1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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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부담 커 ‘국민형’ 절실… 화면크기 40인치 가장선호 현재 15%에 불과한 디지털TV 보급률이 3년 후인 2007년에는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디지털TV 가격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아 국민형 디지털TV 보급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21일 발표한 ‘디지털TV 수요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TV 미보유 가구 중 57.5%는 향후 구입할 뜻이 있었으며 이 중 71.2%는 늦어도 2007년까지 살 것이라 답했다. 현재 디지털TV 보급률 15.0%까지 감안하면 2007년 디지털TV 보급률은 48.9%에 달하게 된다.

선호하는 디지털TV 유형으로는 40인치 대 프로젝션TV가 으뜸으로 나타났다. 프

로젝션TV와 LCDD TV 선호도는 각각 34.3%와 28.2%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선호하는 화면 크기는 40인치 대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라운관 방식 디지털TV를 선호한 응답자는 적정 화면 크기로 30인치 대를 꼽아 대조를 이뤘다.

실재 구매까지는 가격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다.

디지털TV 가격에 대한 부담은 구매의사가 없다 답한 응답자 중 34.1%가 비싼 가격을 구매하지 않는 사유로 꼽은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또 국민형 디지털TV 보급에 대해 응답자의 63.4%가 필요성에 공감한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선호하는 디지털TV 컨텐츠로는 드라마(24.1%)와 영화(19.8%)가 높게 나타났으며 스포츠(14.1%)와 뉴스(11.7%), 음악(11.0%)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TV 관련 정책에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시청자 편익’을, 완전 디지털 방송 전환 적정 시기로는 보급률이 75%가 넘는 2010년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현재 디지털방송 시청이 가능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지역 20~40대 가구주 및 배우자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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