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區, 총 1100만 달러 성과 거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1 1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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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등 해외시장 판로 개척 강서구(구청장 유 영)가 고사위기의 관내기업을 살리기 위한 해외시장판로개척 프로젝트를 실시해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월 관내 기업체대표와 공무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및 카다로그를 들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동유럽을 방문 ‘1100만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이라는 거대 타이틀을 손에 쥐고 돌아와 연말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유럽에서 그들이 올린 국가별 해외시장판로개척 성과를 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계약 4건의 314만불,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계약 19건 321만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계약 21건 467만불 등이다.
구 해외시장개척단의 이러한 성과는 현지 바이어의 입맛에 맞는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 현지무역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없이는 결코 이뤄질 수 없는 노하우의 결정판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유 영 청장은 “지난 1년간 관내 70여개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작은 자치단체의 역량으로 내수시장에 물들어 있는 소규모 업체를 이끌고 외국에서 장사를 한다는 것이 현지 실정을 감안할 때 힘들고 어려운 사업이었지만, 계약이 성사되고 제품이 선적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유 청장은 “내년에는 관내 기업체의 어려운 경제적 현실을 감안, 구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대하 금리도 3.5%까지 인하할 예정이며, 영국, 벨기에, 스웨덴 등에 우리기업체를 이끌고 좀더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해외시장판로 개척에 나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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