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區 ‘노인일자리’ 우수구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20 1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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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평가 숲생태 해설사업단 높은 점수받아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평가에서 노인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최대한 살리는 전문분야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3가지 참여형으로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과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공공 참여형’ ▲특정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소유자가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등에서 강의하는 ‘사회 참여형’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 참여형’ 등이 있다.

현재 구에는 ▲공공 참여형으로 지역의 청결을 지키는 지킴이 활동을 하는 지역환경 개선 사업단 54명 ▲사회 참여형으로 어학, 전통 등 분야별 전문적 지도를 하는 강사 파견사업단 45명, 야외학습을 통한 자연생태지도를 하는 숲 생태 해설사업단 37명, 문화재를 가르치는 문화재 해설사업단 20명 ▲시장 참여형으로 전문 현수막을 제작하는 현수막 제작사업단 4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근 산을 돌아다니며 살아 있는 숲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숲생태 해설사업단은 지난 6개월 동안 20개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1만80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인분들의 만족도는 놀라울 정도”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분들을 위해 새로운 전문분야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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